최애솔 | 엔블록 | 2,000원 구매 | 1,000원 7일대여
0
0
163
24
0
4
2021-01-16
애솔은 이번만큼은 모험을 감행하고 싶었다. 한 달 내에 또다시 이렇게 튼실하고 살이 차고 탱탱한 소시지를 만날 수 있을지 아닐지, 확률로 따졌을 때 1/100도 채 안 되었기 때문이다.
‘아까워, 해보는 거야.’
그녀는 높이를 맞춰서 ‘자판기 구멍’에 힙을 갖다 대었다.
스윽.
그것은 마치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애솔의 엉덩이 사이를 제 집처럼 미끄러져 들어왔다.
“거기 아닌데.”
애솔은 자신의 엉덩이 위로 튀어 오른, 곧고 두껍고 기다란 살덩이를 자신의 아래쪽 구멍에 안내했다.
벽이 끽끽대며 벽 너머 누군가 구멍을 맞추기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구멍 너머 누군가의 땀 한 방울이 양물을 따라 애솔의 습지에 축축하게 흘러 들어왔다.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