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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담-일본 바케네코 편

윤혜연 | 엔블록 | 1,000원 구매 | 600원 1일대여
0 0 515 5 0 0 2016-08-26
나라 별 설화나 전설 속 기묘담(奇妙談) 등을 각색하여 재구성한 미스터리 공포 에피소드/모음집 묘담(猫談). 그 첫 번째 이야기. 일본 바케네코 편. 정수기 회사에 다니는 남자와 전업작가인 여자가 동거하는 원룸. 어느 날 여자는 검은 길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불쌍하여 데리고 와서 키우게 된다. 그러나 남자와 고양이 사이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보이지 않는 묘한 기운이 나돌고, 남성은 고양이에게서 알 수 없는 강한 질투를 느낀다. 점점 의문의 고양이에게 맘을 빼앗기는 애인 여자. 남자는 애인 여성과 검은 길고양이를 갈라놓으려 마침내 일을 꾸미기 시작한다... *묘담 시리즈는 각각이 완결된 중단편 이야기 모음집으로서 어느 권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취준생 용환이

차우모완 | 엔블록 | 1,500원 구매 | 900원 30일대여
0 0 505 11 0 0 2016-07-22
이 시대 모든 백수와 백조, 장기 취준생, 캥거루족들에게 바치는 씁쓸하고 달착지근한 소설. 말이 좋아 취준생. 옆에서 보면 백수! 하지만 백수도 사랑을 한다! *이 책은 수원과학대학교와 엔블록의 산학협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취업을 하지 못한 용환은 취업준비생, 일명 취준생이다. 용환은 누나 집에서 머물며 집안일을 하면서 하루를, 세 조카들과 놀아주면서 하루를, 공부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누군가 밖에서 현관문을 다급하게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게 되고, 용환은 남편에게서 도망친 옆집 세영 엄마를 숨겨주게 된다. 백수 용환에겐 여자나 사랑은 꿈꿀 수도 없고, 자신과는 별개의 세계였었다. 그러나 용환은 세영이 엄마를 통해 자신의 잊..

에메랄드 아이 2권 (완결)

한가을 | 엔블록 | 3,900원 구매 | 1,000원 30일대여
0 0 275 26 0 0 2016-07-20
극도로 진화된 생명공학 인류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신랄한 유머와 인문학적 질문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진화인류의 근미래적 고민과 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Emerald Eye 2권 완결권. 생명공학과 유전공학, 인지과학과 뇌과학 등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125세, 늙지 않는 인간들, 원하는 이성과 얼마든지 실제의 느낌과 똑같은 가상현실 섹스를 할 수도 있는 사회, 생명유지장치에 의한 영생에 가까운 삶 등 인간이 꿈꾸는 유토피아 불완전한 인간 신체의 한계가 모두 해결된 듯한 근미래에 버려진 한 남자의 혼란과 즐거우면서도 동시에 괴로운 정체성 찾기 한가을 작가의 근미래 미스터리 SF소설 바이브레이터처럼 생긴 배꼽 옆 충수돌기에..

찔레꽃 피면

한가을 | 엔블록 | 1,000원 구매
0 0 675 5 0 1 2016-07-15
가시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그린 한가을 작가의 어린이소설 《찔레꽃 피면》 섬마을 꼬마인 ‘나’에겐 독특한 친구가 한 명 있다. 낚시를 하는 개울 옆 소금밭에서 일을 하는 염부 아저씨. 어느 날, 다른 때처럼 염부 아저씨와 놀던 것을 염전 주인에게 들키고 만다. 때마침 머리 위로 지나가는 헬리콥터. 그 순간 염부 아저씨의 눈이 돌변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듣게 된 염부 아저씨의 과거. 어린 ‘나’는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염부 아저씨가 계엄군에 의해서 머리에 외상을 입고 집을 나간 뒤 5.18유가족회에서도 찾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소년의 두 눈에 비친 과거의 쓰라린 상처. 나는 며칠 뒤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

은하계 마지막 사람

한가을 | 엔블록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509 18 0 0 2016-07-15
인류는 유전자공학 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새로운 인류에 의해 멸망한다. 은하계에서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지구인 몽땅. 그는 유전자공학으로 진화한 새로운 인류, 페난들의 동물원에 갇혀 관리된다. 이제 지구는 벌처럼 진화한 46개 염색체를 지닌 페난들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태양계 너머에서 거대한 폐허 도시처럼 생긴 우주선이 나타난다. 그리고 우주로부터 소형 로켓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며 페난들의 지구를 위협하고 테러가 끊이지 않는다. 페난이자 테러예방국 루노는 자신들이 부리는 하층 안드로이드들의 소행이라 여겨 테러범들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할머니나무

한가을 | 엔블록 | 1,000원 구매
0 0 310 5 0 0 2016-07-15
현호와 소희는 접시에 뼈다귀만 남은 조기와 포도껍질을 담아 할머니 제사상에 올려놓는다. 아버지가 왜 이런 걸 가져오느냐고 묻자 현호와 소희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음식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두 사람의 말에 껄껄 웃다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왜 뼈만 남은 생선과 알맹이 없는 과일 껍질을 좋아했는지 말해주는데... 아이와 어른을 울리는 가슴 뭉클한 한가을 작가의 어린이 단편 동화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할머니의 사랑, 그리고 깨달음. 《할머니나무》 “할머니가 정말 이런 것들을 좋아하셨다고 생각하니?” 아빠가 현호와 소희가 들고 온 접시들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럼요. 얼마나 잘 드셨는데요. 생선은 머리뼈까지 쪽쪽 빨아..

에메랄드 아이 1권

한가을 | 엔블록 | 3,900원 구매
0 0 404 28 0 0 2016-07-07
11년 만에야 발표하는 한가을 작가의 미스터리 대작 SF! 어느 날, 사라진 기억과 배꼽 옆으로 빠져나온 의문의 에메랄빛 야광물체. 자신의 기억과 야광물체의 미스터리를 찾아 떠나는 한 남자의 기나긴 여행! 외딴 바닷가 건물에 남자가 홀로 내버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전혀 기억이 없는 상태. 그러다 자신의 오른쪽 배꼽 옆 충수돌기쯤에서 빠져나온 에메랄드빛 물체를 발견한다. 정체는 모르지만 거추장스러워 그것을 잘라내려는 남자. 하지만 곧 살을 자르는 고통이 가해지고 미스터 나인(MR.9)에게서 “LR6_2, 그것을 제거하면 너의 삶이 정지한다.”라는 메세를 받게된다. 남자는 미스터 나인을 통해 자신이 미스터 제로(MR.0)임을 짐작하게 된다..

해서파관

신택승 | 엔블록 | 3,500원 구매
0 0 833 15 0 0 2016-06-21
알파고의 무서운 인공 지능 세상이 현실이 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인가, 인간의 과욕이 불러온 참사인가. 쇳덩어리에 불과하던 기계가 남다른 권리를 외친다! 발버둥치는 기계들의 치열한 혁명을 그린 SF 소설 해서파관 안드로이드가 누군가의 딸이 되고 표준 인간은 누군가의 아버지가 되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세상은 점점 인간 같아지는 기계를 거부한다. 그리고 인간들의 핍박 속에서 기계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다.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그들이 혁명의 불꽃을 피운다! "평등주의에 대한 사료가 부족한 건 그때 사람들이 모든 것의 탈권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거의 폭도에 가까웠지요. 그처럼……​무언가 바뀌기 위해서는 낡은 것들이 모두 사라져..
19세미만 구독불가

참을 수 없는 너

세레나타 | 엔블록 | 3,500원 구매
0 0 711 41 0 10 2016-04-26
여대생인 현서는 새아버지 사채 빚을 갚기 위해 남장도 불사하며 최상위층만을 위한 ‘탑클래스’ 클럽 유흥주점에서 여자인 걸 철저히 숨긴 채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현서가 남자인 줄만 알면서도 따뜻히 챙겨주는 이준 팀장도 있고, 신분 위장이나 거액을 마련하는 데 모든 게 순조롭다. 그러나 한 달째 되던 운명의 그날. 현서가 남장인데도 불구하고, VVIP 고객인 창신 그룹 후계자이자 로젤린 호텔의 대표이사인 류시안의 눈에 들게 되면서 거부할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된다... 재벌가이자 나쁜 남자의 표본 류시안과 나약하고 순박한 서민 여성 박현서, 그리고 이들 사이에 낀 팀장 이준과 류시안에게 데인 대영그룹 여식 유나... 이들이 얽히고설킨 사랑과 애증, 복수의 일일..

머리카락-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09

정태환 | 엔블록 | 1,000원 구매
0 0 471 5 0 0 2016-01-11
유난히 머릿결이 아름다웠던 아련한 젊은 시절 첫 사랑, 그녀도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나는 어느 날 어머니를 찾아달라는 한 남자의 의뢰를 받는다. 실종된 여자는 알고 보니 유난히 풍성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에 반해 모든 남자들이 그녀를 사랑하게 만들었던 대학시절의 첫사랑이다. 의뢰인은 무심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어느 날부터 어머니인 그녀에게 광적인 집착을 보였다고 해 그 때문 집을 나간 것 같다고 한다. 나는 그녀의 행방을 좇으며 그녀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자주 떠올리며 주변 인물들을 탐문하지만 그녀의 자취는 그림자를 끌 듯 늘 한 발짝 앞서 사라지곤 한다. 전화를 받으면 아무 말 없이 끊어버리는 괴 전화가 여러 차례 왔던 사실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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