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유전자공학 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새로운 인류에 의해 멸망한다.
은하계에서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지구인 몽땅.
그는 유전자공학으로 진화한 새로운 인류, 페난들의 동물원에 갇혀 관리된다.
이제 지구는 벌처럼 진화한 46개 염색체를 지닌 페난들의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태양계 너머에서 거대한 폐허 도시처럼 생긴 우주선이 나타난다.
그리고 우주로부터 소형 로켓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며
페난들의 지구를 위협하고 테러가 끊이지 않는다.
페난이자 테러예방국 루노는 자신들이 부리는 하층 안드로이드들의
소행이라 여겨 테러범들을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한가을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낸 책에는
-SF장편소설 《에메랄드 아이 1,2권》
-《잠꾸니 루미 1, 2, 3》(2009 한국문학번역원 해외 진출지원도서)
-《보물선 메릴 호》(2010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정도서 선정)
-《못 말리는 헬리콥터 엄마, 여섯 아이들, 그리고 스카프》(2009)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in the Galaxy)(2011)
-《님보와 검은 용》(2012)
-아이와 노인을 위한 동화《틀니 부부》(2013)
-고학년 장편동화《별이 보낸 편지》(2013)
-《카야의 시간》(2014),《에메랄드 아이》(2016)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와 동화, SF소설 등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