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다섯 번째 이야기.
어느 날 밤, 텅 빈 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다 앞서가던 사내가 뺑소니차에 치여 죽는 모습을 생생히 목격하는 별 볼일 없는 직장 남자. 신고를 하려다 죽은 사내의 휴대폰이 공허하게 울리고 있음을 알아차린 남자. 남자는 우연히 그 전화를 받게 되고. 그리고 연결된 미지의 여인. 그녀로 인해 남자는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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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모완]
신문사와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에 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작가이며, 기업인. 다른 작품엔 유방암과 여성성을 심도 있게 다룬 장편《그 해 여름 갑자기》, 바래지 않을 청춘의 로망이라 불릴 소설집《고엽》, 스릴러미스터리 시나리오 《쇼윈도》(Showwindow),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001_멍키스패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