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도 떠나간 것에 대해서 슬퍼할 수 없는 수. 돈 때문에 선택해야 하는 길.
결국 수는 자신의 성공과 사랑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자의 이야기. 이건 집착일까, 사랑일까.
차지수의 친구이자 가족이며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고영수. 하지만 오디션 프로에서 우승과 동시에 영수는 지수를 떠난다. 지수에게 남은 것은 영수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뿐이었다. 그리고 지수는 아르바이트 도중 TV 인터뷰에서 열애설을 인정하는 영수의 인터뷰를 보고 만다. 강제적인 이별 통보. 영수와의 기억을 잊기 위해 둘의 기억이 남아있는 원룸을 정리하고, 영수를 잊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열중한다. 그리고 우연히 들어간 게이바에서 지수는 호스트가 될 것을 권유받는다. 지수는 태어나서 처음, 즉흥적으로 호스트가 되겠다 결심한다.
그리고 지수는 호스트가 되어 사람을 상대하게 된 첫날, 민욱과 강렬한 만남을 갖게 되는데….
"흐으으… 사… 사장님…."
"민욱. 민욱. 이름 불러."
조금 다정한 민욱의 어투와 몸짓 그리고 행동이 지수는 어리둥절했지만 민욱의 몸이 점점 달아오르는 것은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옷도 끌어내리고 맨살과 맨살이 부대끼자 지수도 조금씩 몸의 변화가 느껴졌다. 하지만 민욱은 거칠지도 않았고 자신에게 하자고 조르지도 않았다. 다만 맨살이 부대껴 부비적거리고 애기처럼 지수의 온몸에 얼굴과 몸을 부비며 신음하며 지수의 젖꼭지를 비틀어 대었다.
갑작스런 일이지만 지수는 왠지 민욱이 가여운 듯 했다. 천천히 얼굴이 지수의 얼굴 가까이로 다가오자 민욱은 지수의 가슴에 제 얼굴을 묻고 부비적거리며 젖꼭지를 찾는 아이처럼 젖을 빨기 시작했다.
"하아. 으으으읏."
지수는 자신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을 감출 생각이 없는 듯 했다. 점점 커지는 민욱의 발기된 성기가 또렷하게 느껴졌고 지수도 흥분하고 있었다.
"…으으… 하으으… 으응…."
지수의 신음에 더 달아오른 민욱은 지수의 그 부위를 밀착해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수는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고 민욱을 말리고 싶었다.
"…하아… 걱정 마. 안 넣어."
민욱은 지수의 엉덩이 사이와 밀착된 허벅지 사이에 삽입을 흉내 내듯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수의 귀를 애무하며 혀를 움직였다. 그리고 너무나도 달콤한 섹스를 선물하기라도 하는 듯 지수의 온몸을 녹아내리게 핥기 시작했다.
|출판사 서평
"라이벌의 포인트는 연예인이 된 공이 수가 혼자되었을 떄의 처절함을 느끼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그리고 라이벌도 그래서 따온 제목이였고요."
_작가
|키워드
#현대물 #질투 #신분차이 #강공 #냉혈공 #집착공 #재벌공 #유혹수 #상처수 #3인칭시점
마음에 남는 다채로운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BL]우리 둘
[BL]어떤사랑
[BL]오해는 사랑을 싣고(전2권)
[BL]10년의 사랑 그리고(전2권)
[BL]남자 좋아하면 안 돼요?(전2권)
[BL]백호와 복사맨
[BL]꽃집 아저씨는 예뻐요(전2권)
[BL]외사랑: 너를 보며
청담동 며느리 되기!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