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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1401호 1301호 3권(완결)

“ㅎ제발. 더는 못해. ㅎ. ㅓㄱ” 애절한 내 목소리 따위 그녀에겐 전혀 상관할 바 아니었던 게지. 그녀는 마치 처음 사랑에 눈 뜬 소년처럼 여전히 욕망에 찬 시선으로 나를 보았다. 그제야 나는 그녀에 대한 내 생각이 틀려도 한참 틀렸음을 알았다.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땀과 기쁨의 액체에 젖어 헐떡이는 몸을 맞댄 상태로, 짙푸르게 밝아져오는 창을 보면서 그렇게 Christmas를 맞았다. 그리고 언제 잠이 들었을지 모르게 극심한 허기에 잠이 깨어보니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맙소사…….’ 핸드폰에 찍힌 날짜가 정확히 숫자 26일을 나타내고 있었다. 여전히 알몸인 채 꼭 끌어안고 잠이 든 그녀가 내 움직임에 작은 몸을 조금 뒤척거렸다. *백합전문 이쪽소녀(..
“ㅎ제발. 더는 못해. ㅎ. ㅓㄱ”

애절한 내 목소리 따위 그녀에겐 전혀 상관할 바 아니었던 게지.
그녀는 마치 처음 사랑에 눈 뜬 소년처럼 여전히 욕망에 찬 시선으로 나를 보았다.
그제야 나는 그녀에 대한 내 생각이 틀려도 한참 틀렸음을 알았다.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땀과 기쁨의 액체에 젖어 헐떡이는 몸을 맞댄 상태로, 짙푸르게 밝아져오는 창을 보면서 그렇게 Christmas를 맞았다.
그리고 언제 잠이 들었을지 모르게 극심한 허기에 잠이 깨어보니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맙소사…….’

핸드폰에 찍힌 날짜가 정확히 숫자 26일을 나타내고 있었다.
여전히 알몸인 채 꼭 끌어안고 잠이 든 그녀가 내 움직임에 작은 몸을 조금 뒤척거렸다.

*백합전문 이쪽소녀(2pagegirl@nblock.co) 추천!! 초고수위 백합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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