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토르의 유럽 정복기, 통쾌한 전쟁물 성인 판타지
징기스칸, 진시황, 광개토대왕이 11세기 유럽에 현현한 듯한 화려하고 뇌세적인 판타지 소설!
이윽고 토르의 페니스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굵고 튼튼한 강철봉으로 변하자 레아는 잠시 입술을 떼고 자신의 작품을 자랑스러운 듯 바라봤다. 다시 귀두 부분에 입을 맞추더니 혀를 길게 내밀어 위에서 아래까지 정성껏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혀놀림과 끈적한 타액을 느끼면서 눈을 감고 즐기던 토르가 문득 질문을 꺼냈다.
“그런데 레아, 헬레나는 어떻던가?”
그 질문에 레아가 얼굴을 들더니 밝게 웃었다.
“호호, 소문대로 제법 문란한 여성인 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인님께 푹 빠진 게 느껴졌어요.”
“나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틀림없나?”
“물론이죠! 이런 건 같은 여자끼리 더 민감하게 느끼거든요.”
“좋아, 이제 그만 올라오너라.”
마치 상이라도 내리는 듯한 태도로 토르가 말하자 레아는 기뻐서 다리를 비비 꼬았다. 그녀의 젖꼭지가 빳빳하게 섰다.
눈앞의 이 남자는 그녀를 납치해와 하녀로 만들고 처녀성까지 빼앗아간 사내였다. 그러나 동시에 쾌락의 세계에 눈뜨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했다. 정말이지 이런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토르를 만나고 처음 알았다. 2년 동안 토르에게 철저히 길들여진 그녀는 몸도 마음도 완전히 그의 노예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 멋진 남자의 바로 옆에 서 있는 레아를 보고 다른 여자들이 잔뜩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을 보내는 것-그것은 저 왕녀 헬레나조차 별반 다르지 않았다-이 레아를 한껏 뿌듯하게 했다. 지금은 토르를 위해 베를 짜고 그의 성욕을 풀어주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 레아에게 최고의 기쁨이었다.
지금도 올라오라는 토르의 말에 레아는 기쁜 나머지 다리를 비비 꼬면서 음부를 적시고 있었다. 맑은 애액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전쟁과 혼란이 가득하던 중세유럽. 덴마크 왕이자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은 바이킹, 즉 노르만 군대를 이끌고 잉글랜드를 침략한다. 그의 군대는 가는 곳마다 파죽지세로 승리한다.
윌리엄은 정복왕으로 유명하지만, 사생활은 변태적이기 그지없다. 그런 아버지를 증오하는 딸 헬레나와 멋지고 유능하지만 신분이 낮은 무장 토르가 잉글랜드 전장에서 만나고...
헬레나는 토르에게 강간 당하지만 도리어 토르의 편이 돼 그를 덴마크의 왕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데......
발표작:
토르의 제국(전3권)
요녀 헬레나
체사레의 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