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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첫 키스 2권(완결)

“이럴 거면 그때 내 고백 왜 받아줬어? 그 이후로 널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를 어떻게 놓아달라는 거야.” 남자친구의 친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하이틴 삼각관계 로맨스! 태성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늘어가고, 마침내 설영은 태성이 과거에 자신이 구했던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새 윤재보다 큰 존재로 자리 잡은 태성을 인정하기까지가 너무 힘이 들었던 설영은 결국 울면서 태성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이자, 현재 남자친구인 윤재는 설영의 마음이 태성에게 가는 것을 눈치채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설영의 손을 놓지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는 게 당연하다는 형규의 말처럼 이루어지기 위해서 윤재, 설영, 태성은 과연 어떤..
“이럴 거면 그때 내 고백 왜 받아줬어? 그 이후로 널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를 어떻게 놓아달라는 거야.”
남자친구의 친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하이틴 삼각관계 로맨스!

태성의 과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늘어가고, 마침내 설영은 태성이 과거에 자신이 구했던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새 윤재보다 큰 존재로 자리 잡은 태성을 인정하기까지가 너무 힘이 들었던 설영은 결국 울면서 태성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자신의 첫사랑이자, 현재 남자친구인 윤재는 설영의 마음이 태성에게 가는 것을 눈치채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설영의 손을 놓지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는 게 당연하다는 형규의 말처럼 이루어지기 위해서 윤재, 설영, 태성은 과연 어떤 관계로 재구축될까?

“…기다리지 마. 미안해. 내가 태성이를 늦게 인정해서, 너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거야.”
“….”
“…나를 평생 미워하고, 용서하지 마.”
가혹한 소녀. 네 말처럼 너를 미워하고, 평생 저주할 수 있다면 고민 없이 너를 보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미련하게도 난 그게 안 되니까, 네가 그렇게 나와도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아니, 내 뜻은 변함없어, 이설영.”
“…제발.”
“그렇게 부탁해도, 빌어도 소용없어.”
“….”
“이럴 거면 그때 내 고백 왜 받아줬어? 그 이후로 널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를 어떻게 놓아달라는 거야.”
이제는 그가 애원한다. 가지 말라고, 소녀를 붙잡는다. 난 아직도 분수대 앞에서 너에게 고백한 그날을 생생히 기억하는데. 불빛에 빛나던 너의 모습도 바로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그려지는데. 그때와 같이 내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이제는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날 받아준 너의 잘못이야.”
오늘도 나는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펜과 종이, 노트북을 벗삼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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