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운명적 끌림! GL 고수위 소설 "환생"
뛰어난 테크닉으로 뭇 여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테크닉의 신, 사민지어떤일에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은 철옹성같은 이소희
돈많은 여사들의 육체적 만족감은 지갑으로 나타났다. 민지가 입고 있는 옷, 신고 있는 가발,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들이 그러했다. 현란한 스킬 뒤에는 아무리 도도한 여자라도 민지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했다. 한번 찍은 여자는 다 넘어오는 무한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민지는 자신에게 치근덕거리는 여사의 향수냄새가 자신의 몸에 묻을까 거리를 둔다.
무료한 생활, 머릿속엔 다른 여자를 생각하며 주름진 여사의 손을 허벅지에서 치우는 순간, 흰 나비처럼 새하얀 표정없는 그녀를 발견한다.
신체의 반응 없이도 정신적인 것만으로 절정에 다다를 수 있다는 글을 보았을 때 얼마나 어이없어했던가. 그런데 그걸…. 이게 바로 그런 건가?
GL 소설엔 왜 이렇게 야한게 없지! 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글과 연이 없는 인생일줄 알았는데 어느샌가 여러 작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은 저에게 있어서 현실의 도피처이자 낙원이기도 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그저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 그 모든 것을 내려두고 피식 웃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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