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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꽃집 아저씨는 예뻐요 2권(완결)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민재와 도윤 민재는 꽃 같은 사랑과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까. 민재와 도윤은 아기자기한 연애를 시작하고, 두이 역시 민재를 이모와 엄마로 부르며 따르게 되는데, 민재는 도윤의 연인으로서, 또 두이의 엄마로서 차근차근 자리를 잡게 된다. 도윤쪽 부모의 반대에 공 여사와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두 사람의 감정을 지켜냈지만 불의의 사고와, 또 과거 연인이었던 현채의 등장으로 민재의 주변은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마는데…. |본문 “오랜만이네요…나 안 잊었죠?” 민재는 현채를 바라보며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알고 왔어요.” “엊그제 우연히 서울에서 영희 씨를 만났어요. 괜찮아요? 많이 다쳤다던데.” “네…뭐 보시다시피.” “형은 뭐 하는 거야…살 빠진 거 봐…이..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민재와 도윤
민재는 꽃 같은 사랑과 행복을 지켜낼 수 있을까.

민재와 도윤은 아기자기한 연애를 시작하고, 두이 역시 민재를 이모와 엄마로 부르며 따르게 되는데, 민재는 도윤의 연인으로서, 또 두이의 엄마로서 차근차근 자리를 잡게 된다. 도윤쪽 부모의 반대에 공 여사와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두 사람의 감정을 지켜냈지만 불의의 사고와, 또 과거 연인이었던 현채의 등장으로 민재의 주변은 다시 혼란스러워지고 마는데….

|본문
“오랜만이네요…나 안 잊었죠?”

민재는 현채를 바라보며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알고 왔어요.”
“엊그제 우연히 서울에서 영희 씨를 만났어요. 괜찮아요? 많이 다쳤다던데.”
“네…뭐 보시다시피.”
“형은 뭐 하는 거야…살 빠진 거 봐…이게 행복하게 해주는 거야?”

현채는 민재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네?”
“도윤이 형. 뭐 하는 거냐고요. 행복하게 해준다고 해놓고.”
몬쥔장 : 퀴어와 BL를 넘나들 수 있는 글을 지향합니다. 다채로운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 출간작 『청담동 며느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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