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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꽃집 아저씨는 예뻐요 1권

“두이 엄마 해줘요.” 게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온 민재, 두이 아빠 도윤과 사랑에 빠지다. 과연 가련하고 예쁜 꽃집 아저씨, 민재의 짝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민재는 여장을 하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들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는 공 여사를 만나게 된다. 아이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해서 차리게 된 아담한 꽃집. 동네 사람들도 그런 민재를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인정은 하며 어울려 살아가는데, 유독 그를 부정하는 슈퍼집 박 씨네에 부인과 사별한 아들이 돌아오게 된다. 외동딸 두이의 아빠이자, 슈퍼집 아들인 도윤을 처음 본 순간, 민재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는데…. |본문 “많이 사랑했어요? 아, 미안해요. 옛사람 얘기 하는 ..
“두이 엄마 해줘요.”

게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온 민재, 두이 아빠 도윤과 사랑에 빠지다.
과연 가련하고 예쁜 꽃집 아저씨, 민재의 짝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민재는 여장을 하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들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는 공 여사를 만나게 된다. 아이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해서 차리게 된 아담한 꽃집. 동네 사람들도 그런 민재를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인정은 하며 어울려 살아가는데, 유독 그를 부정하는 슈퍼집 박 씨네에 부인과 사별한 아들이 돌아오게 된다.
외동딸 두이의 아빠이자, 슈퍼집 아들인 도윤을 처음 본 순간, 민재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는데….

|본문
“많이 사랑했어요? 아, 미안해요. 옛사람 얘기 하는 거 아닌데…. 그냥 두이를 보면 가끔 두이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사랑했죠. 착하고 순딩이었어요. 나 같은 자식 만나서 고생만 죽게 하고 병 얻어서 미안하죠.”
“네에…. 이제 그만 일어나요. 더 지체하면,”
“나 키스해줘요.”
“네?”
민재의 두 눈동자가 부릅떠지며 도윤을 바라보았다.
“키스해줘요. 그리고 이제 이런 걸로 놀라지 말아요. 우리 그런 사이에요. 응?”
몬쥔장 : 퀴어와 BL를 넘나들 수 있는 글을 지향합니다. 다채로운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 출간작 『청담동 며느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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