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는 자신을 사랑했던 남자, 은석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눈물 날 정도로 보고 싶던 그와의 재회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기만 하다. 은석과의 행복하기만 한 추억을 되새기던 끝에 10년 전, 그와 싸웠던 마지막 날이 떠오르는데...
10년 만에 재회한 은석과 미애.
신기루 같은 그들의 기이한 과거가 드러난다!
<밤하늘, 담배, 그리고 너>
얼핏 보면 로맨스 같지만 그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는 결코 간과할 수가 없다._편집자평
리송: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해 보고 싶었습니다. 거북할 정도로 잔인하거나 무섭지 않은, 미스터리 장르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원했습니다.
말 그대로 미스터리한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1인칭, 2인칭, 3인칭 관찰자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등 다양한 시점을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기이한 서술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지은 책(미스터리 단편선):
-<당신, 편지가 도착했어요>
-<도서관, 오른팔이 없는 그녀의 이야기>
-<멜리사와 마음을 담는 검은 옷장>
-<몽환의 소녀들>
-<밤하늘, 담배, 그리고 너>
-<아버지, 당신의 딸을 죽였습니다>
-<피스 퍼즐과 기억, 그리고 커피>
-<그 숲, 통각과 망각이 우거지다>
-<그날, 운명은 당첨되었다>
-<달빛에 그들이 드리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