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은 결혼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수많은 남녀들을 뽑아 최적의 짝을 서로 매칭 시켜주고 데이트에서 결혼까지 컨설팅해주는 것이 그녀의 업무이다. 궁합 점쟁이 같은 그녀는 수많은 커플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업계에서 인정받는 사원이다. 그녀는 한 동호회를 통해 멋진 남성을 알게 된다. 최고의 커플매니저이면서 그녀는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는 알쏭달쏭 헤매기만 하는데...
|차우모완
신문사와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에 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작가이며, 기업인.
다른 작품엔 여성성의 행복한 탐구에 관한 장편 《그 해 여름 갑자기》(교보문고 문학권장 도서 선정), 바래지 않을 청춘의 로망이라 불릴 소설집 《고엽》 《플라이트 투 덴마크》, 스릴러 시나리오 《쇼윈도》, 엔블록미스터리걸작선 《멍키스패너》 《자신을 죽여야 사는 남자》, 대본 형태 소설 《미스터리 단막극_고엽》, 애틋하고 그리운 어느 섬에 관한 시나리오 《파도야 들려주렴》, 코믹탐정 라이트노벨 시리즈 《포이즌드 시티》
로맨스 소설로는 《병원에서 행복한 날들》 《원나잇 비엔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