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이를 닦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여 이가 하나도 없는 노부부.
몇 달에 한 번밖에 통닭을 사먹을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하지만,
이들에게는 이 세상 무엇과도 안 바꿀 두 사람만의 소중한 보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무지무지 특별하고 환상적인 틀니라네.
한가을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낸 책에는 《잠꾸니 루미 1, 2, 3》(2009 한국문학번역원 해외진출 지원도서 선정)《보물선 메릴 호》(2010 한국문학번역원 상반기 번역지정 도서 선정), 《못 말리는 헬리콥터 엄마, 여섯 아이들, 그리고 스카프》《최후의 인간》《님보와 검은 용》《별이 보낸 편지》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와 동화를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